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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문화 참 좋다.. 왜냐면 비빌 언덕이 있기 때문이다. 댓글을 좀 유식하게 표현하면(한자어를 쓰면 유식한건가.. ㅋㅋ) 첨언이다.
댓글은 또하나의 롱테일(Long Tail)이라고 생각한다. 블로깅을 통해 다른 사람의 주된 사상을 접할 수 있다면 댓글을 통해 잔챙이를 느낄수 있다. 물론 잔챙이가 또다른 주사상을 낳기도 한다. 그게 트랙백이 아닐까..
또 하나는.. 댓글로의 의사소통은 채팅보다 낫다. 왜냐면 비동기니깐... 동시라는 것은 위험부담이다. 채팅이 그렇고 오프라인 모임이 그렇다. 그만큼 정성을 들여야 한다. 하지만 동기가 더 사랑스럽다. 그러니 균형감각이 여기서도 중요하다.

웹의 단방향이 요즘 들어 많이 해소되었다. 크게 위키랑 블로그 트랙백이라고 생각하는데.. 둘 중 하나를 고른다면 블로그 트랙백에 우세승을 주고 싶다. 블로그란 인프라 자체가 워낙 먹어주기 때문이다. 스킨을 바꿔 가면서 개개인의 취향을 표시할수도 있고, feeder로 정보교류도 자연스럽다.
위키도 좋지만, 위키는 이런 양방향 사고의 seed로서의 가치가 더 있다고 생각한다.
뭐 둘(위키, 블로그 트랙백) 다 고마운 존재라는 얘기다.

아니 셋(댓글, 위키, 블로그 트랙백) 다 멋지다는 말이다.
Posted by 김민재